Untitled Document
 


 
 
 
 
작성일 : 20-12-10 01:08
자신만의 투자 영역을 개척하자
 글쓴이 : 창업연구소
 

자신만의 투자 영역을 개척하자

강의를 많이 하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직업으로 분류해보면 회사원이 있고 공무원,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 가정주부, 학생, 은퇴자, 연구원 등이 있고 연령대로 나눠봐도 20대 초반에서 60대 후반까지 아니 70대까지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직업과 연령을 제외하고 추가로 굳이 더 분류를 하자면 아마도 재테크나 투자의 경험이나 전문성을 들 수가 있겠다.

 

예전에 강서구에 있는 모 실버타운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평균 연령대가 7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였고 어느 정도 재산이 있으시고 이미 노후준비가 끝나고 실제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이었다. 참으로 난감했다.

 

이런 분들에게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니 어느 정도의 지식수위에 맞춰서 해야 할지 여간 고민스러웠다.

 

그래도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서 현재 보유하고 계신 자산에 대한 관리와 운용 및 상속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 위주로 그리고 세금과 맞물려서 강의를 해드리고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필자가 상상할 수 없는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강사양반.. 내가 펀드닥터와 모닝스타 코리아(이상 펀드평가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는데 거기에 나와있는 펀드 별 별의 개수에 대한 의미하고 샤프지수라고 있던데. . 거 뭐냐 표준편차를 활용해서 펀드의 성과를 알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이해가 안가니 설명 좀 해주시구랴. . ”

 

강사 선생님.. 내가 XX뉴타운 지역에 빌라를 한 채 가지고 있는데 거기가 지금 조합설립까지는 되었는데 그 이후의 진행이 지지부진해서 말이야. . 어떻게 계속 가지고 가야 하나?”

 

내가 XX전자 주식을 좀 가지고 있는데……그 회사가 최근에 베타값이 자꾸 높아져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 같아 불안한데……대충 이 시점에서 매도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

 

절대로 대학원생들을 앉혀 놓고 강의한 것이 아니었다. 절대로 젊은 직장인들을 앉혀 놓고 강의한 것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실버타운에서 7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나온 질문들이었다.

 

필자는 당시 마음 속으로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를 고민할 정도로 그 분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았었고 투자나 재테크를 실천하는 안목 또한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고 그 당시 등으로 흘러내리는 땀방울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아울러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있는 교훈을 배울 수가 있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어느 정도의 금융,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등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한 분야라도 나만의 주 특기 투자 분야나 종목이 있으신가요?

 

물론 모든 실버타운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대단한 투자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니다. 반대로 젊은이들 중에서도 충분히 전문가 수준의 투자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필자가 우려하는 것은 이런 분들과 다른 경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이 아직도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공인인증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꼭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HTS를 다운로드 받아서 조회라도 해 본 경험이 전무한 경우가 허다하다.

 

대학생임에도 세상에 태어나서 본인의 이름으로 직접 은행이나 증권회사에 가서 계좌를 만들고 금융거래를 원활하게 해 본 경험이 있는 비율도 의외로 높지 않다.

 

당장 재테크에 대해서 투자에 대해서 만능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일단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고 신문스크랩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바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경제에 관한 지식이나 뉴스나 소식부터 시작해서 관련된 주식, 펀드로 거슬러 넘어가서 직장생활 3~5년 차 정도 되면 서서히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갖고 강의도 듣고 자료도 수집하고 관련 도서도 읽는 준비를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서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는 나만의 주력 투자 분야나 종목을 정해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60%가량을 해당 분야나 종목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함께 운용하는 전략을 세우도록 하자.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