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창업 전략
주위를 둘러보면 불황기를 맞아 실직자와 퇴직자, 또 직장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자들로 넘쳐 난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다시 취업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고, 그와 반대로 창업의 길로 들어서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창업은 자신 자신과의 싸움이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불황기 창업은 일반적인 시기에 창업하는 것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
1. 창업 비용을 줄이자
불황기에는 창업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저축한 비용은 운영자금으로 비축해두고 뜻하지 않은 상황에 대처한다. 각종 파동, 원자재 상승, 매출 하락 등 여러 가지 악재가 불황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2. 운영을 합리적으로 하자!
매장 운영의 핵심은 고정비와 변동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일이다. 매출, 재고, 손익, 종업원 등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창업하기 전에 동종 업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몸으로 체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3. 경쟁력을 갖자!
자장면집의 경쟁력은 신속 배달과 음식 맛이다. 이렇듯 모든 업종에는 그 업종에서 1위가 될 수 있는 경쟁 요소가 존재한다. 음식점인데 음식의 맛이 없다든지, 배달전문점인데 배달 속도가 늦는다면 경쟁 매장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4.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불황기에는 다양한 악재가 창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미리 알고 있는 위험은 진정한 위험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모든 위험을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보다는 경제 분야의 다양한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위험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