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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동남아 지역에서 화로구이로 명성을 떨친 (주)고주몽이“수제 뀀 고치”사업으로 전국 진출을 시도한다. 근 30년간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아이템을 성공으로 이끈 최선호 대표가 “남는 장사! 편한 장사! 믿는장사!”라는 슬로건으로 가맹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냈다.

“뀀”이란 맛있는 꼬치를 꿰어 사람이 꼬이게 한다는 취지로 맛이나 가격, 분위기 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실제 수제꼬치 1대 가격이 990원, 나가사키 짬뽕을 6,000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상의 재료를 엄선하고 특유의 소스를 개발하여 당일배송 물류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맛은 물론이고 신선함가지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남는 장사 : “불황속에 고객의 주머니 부담도 덜고 무엇보다 가맹점주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게 기본 개념입니다. 그러고자 재료원가,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이 보장되는 위치에 점포를 개발한다는 원칙입니다” 최선호 대표의 말이다

편안 장사 : 그 간의 선술집 매장은 지나치게 많은 메뉴와 복잡한 서빙으로 영업의 애를 먹어 왔다. ‘고주몽 궴 꼬치’는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메뉴 구성으로 서빙을 간소화 했고 주방업무가 최소화 되도록 식부자재를 완성품 형태로 공급한다.

믿는 장사 : 가맹점주와의 상호 가족 같은 유대관계하에 “고주몽 사람은 고주몽이 책임 진다”는 주의다. 그러기 위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가맹점주들을 모집한다. 그(최선호 대표)가 원가에 근접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과감하게 로열티를 받는 이유다.

매장의 인테리어 설비도 특색이 있다. 기존의 선술집풍의 조밀하면서도 어두운 환경과 달리 카페형식으로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소품과 의자하나에도 디테일을 강조했고 천정형 에컨시스템과 하향식 배기시스템으로 환기에 신경을 썼다.

또 하나의 장점은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공장 겸 물류센터에서 균일한 원자재를 생산, 당일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철저한 주문방식으로 재고와 손실을 줄이고 신선함을 유지한다.

향후 경쟁력있는 메뉴개발을 꾸준한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의 낮은 객 단가를 높이기 위해 사케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템과 상권이 아무리 뛰어 나도 좋은 사람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게 대표의 생각 이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